상황에 따른 CT MRI MRA 검사하는 지 적응증 알아보기
- 정보/생활정보
- 2022. 8. 31.
한 의사 유튜버 분의 말에 따르면 두통이 심해서 다른 병원에 검사한 CD를 가져와 또 다른 병원에 그 자료를 제출하는데 그 자료에는 머리 X-ray, 뇌 CT, 뇌 MRI와 MRA, 목 X-ray, 목 MRI 등을 제출하는데 "왜 이렇게 검사를 할까"라는 생각을 가지신다고 합니다.
상황에 따른 CT MRI MRA 검사
상황에 따라 CT MRI MRA 중 어떨 때 어떤 검사를 하는지가 다릅니다.
뇌 CT 검사
뇌의 단면을 확인하는 가장 간단하면서 중요한 검사로 X선을 뇌에 투과시켜 뇌의 머리뼈 안쪽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뇌 CT 검사를 하는 경우는 머리에 외상이 있는 경우에 사용되는데, 외상으로 인한 뇌출혈이 의심되면 검사를 진행합니다.
- MRI보다 급성 뇌출혈을 더 잘 확인할 수 있음
- 두통 환자의 경우 CT만으로도 필요한 뇌의 정보는 거의 다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 뇌 CT 검사의 장점
- 검사 시간이 짧음
- 간단히 검사 가능
- 가격 저렴
- 다른 시술해도 검사 가능 (몸에 심박동, 미주 신경 자극술 시술 등)
- 응급 상황 시 유용
■ 심한 두통으로 뇌 CT를 검사했는데, 전혀 이상이 없는 경우
MRI에서 문제가 있다고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는 두 개 내 저혈압(뇌 척수 압 저하)으로 인해 생기거나 뇌염, 뇌 수막염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임상 양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굳이 MRI를 찍는다고 해서 보조적인 도움만 되지 중요한 진단은 임상 양상과 다른 검사에 있습니다.
■ 뇌 CT 검사 후 MRI를 검사하는 경우
뇌 CT 검사에서 종양이나 다른 구조적인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 더 정확하게 보기 위해 MRI 검사를 합니다. 즉, 뇌 CT 검사 후 이상이 없거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 MRI 검사를 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된다고 합니다.
뇌 MRI 검사
뇌의 단면을 가로 혹은 세로 등으로 볼 수 있는 검사로 CT보다 조금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MRI의 장점은 뇌에 급성 뇌경색의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
CT에서는 뇌혈관이 막힌 뇌경색이 언제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MRI에서는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갑자기 팔, 다리에 힘이 빠진다면 MRI 검사를 해야 확인이 가능합니다.
- 두통과는 다르게 어지럼증은 뇌의 조그마한 뇌경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CT 검사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MRI를 통해 뇌에 병변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MRI 검사의 적응증
- 급성 뇌경색이 의심될 때
- 갑자기 발생한 신경학적 증상
- 알츠하이머 치매
- 파킨슨 병
- 뇌전증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는 뇌 위축을 제외하고 큰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MRI 검사의 중요성은 떨어짐.
- 이러한 MRI 검사는 뇌에 국소적으로 발생한 병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니 MRI 검사가 급하지도 않고, 어쩔 수 없는 경우 CT만 보고 치료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전증의 경우는 MRI를 검사하여 뇌의 조그만 국소적인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MRI 검사 뇌피질 이형성증
약을 복용할지 관찰만 할지 결정에 중요함.
뇌 MRA 검사
뇌 MRI와는 다르게 뇌 안에 흐르는 혈관을 자세하게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혈관에는 동맥과 정맥이 있어서 각각 검사가 가능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동맥만 검사하기 때문에 뇌에 흐르는 동맥을 보고 혈관이 좁아져 있거나 막혔거나 뇌 동맥류와 같이 부풀어 오른 부분이 있는지를 보는 검사입니다.
뇌혈관이 막혀 있는 뇌경색과 같은 경우 혈관이 막혀 있는 뇌의 부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뇌혈관의 어느 부분이 좁아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MRA를 같이 검사
■ MRA 검사의 적응증
- 뇌경색
- 어지럼증(뇌혈관이 좁아져있거나 찢어진 경우가 의심될 때)